그렇게, 시멘트 몰탈 쳐주고, 청소하고,, 3일 동안 기다렸다.

이제 타일을 붙여야한다..

★드라이픽스 + 타일 붙이기
[준비물]
 - 흙삽
 - 타일
 - 수평자
 - 타일 재단기
 - 드라이픽스
 - 혼합 통
1.크기에 맞게 타일 재단하기
2.드라이픽스 제조하기
3.드라이픽스 바르고 타일 붙이기 (수평 !!!)
(양생 3일)

아니… 근데… 맨 왼쪽 타일이 알고보니 200이 아니였다.
조금 잘라낸 치수였다. 약 7.5mm 정도 잘라냈어야 했다.

근데, 타일재단기로 아무리 해봐도 안잘리는것이다 !! 도대체 왜!! 그냥 타일이 깨지고..
그렇게, 그라인더, 다이아몬드 실톱을 구매해서 해야되나 싶었다…

그러다…. 한번 더 해보자는 마인드로 엄청 힘을 쎄게주고서 타일 재단기를 사용하니 재단되었다 !!!

휴… 또 돈 쓸뻔 했다.

그래서 어쨌든, 윗 타일은 7cm 로 재단했고, 아랫 바닥 타일은 3.5cm 로 재단했다.

드라이픽스를 물과 혼합하여, 흙손으로 섞고서 했다.

이게 진짜 시멘트 몰탈보다 더 어려웠다, 일단. 수평을 맞춰야하는(?) 그런거 없었다. 그냥 손으로 최대한 맞춤. 근데 아무래도 바르는 면적이 적다보니, 양 조절과 주변에 안 묻게 하는게 가장 어려웠다.

아… 지금 보는데.. 바닥타일을 3.5cm 가 아닌, 4cm를 했어야 됬다. 아래를 좀 드라이픽스로 띄워서, 줄눈을 만드려고 3.5cm 로 했지만, 이게 진짜 쉬운게 아녔다.

드라이픽스로 최대한 수평, 높이 맞춰주고, 양 잘 넣고,, 꾹꾹 비비고 타일 뒷면적에 잘 묻게 하고.. 고무망치로 때려주면서 위치나 깊이 조절 해주고 했다.

그리고나서… 줄눈을 해주긴 해야됬었는데…
참 난 후회되는게 많다.

제품에 보면, 접착 + 줄눈까지 되는 제품을 판매한다. (꼭 이걸 구매해야된다… 진짜… 너무 짜증)

그래서, 결국 마지막에 잘 닦고, 틈새 부분에 드라이픽스를 최대한 채워넣어주고…

십자드라이버로,, 홈을 파냈다.

그렇게… 잘 홈도 파주고 (사실 크게 파인것 같지도 않다, 그래서 그냥 접착 + 줄눈 기능이 있는걸 샀어야.. 그렇게 한번에 해결했어야 한다 ㅡㅡ)

이렇게 타일 잘 붙였다…

타일 재단부터 시작해서, 붙이기까지 약 4시간 걸린거 같다.

이제 내일은 한번 더 청소해주고, 줄눈 작업을 할 예정이고, 줄눈 작업하면 이제 끝. 이다 마무리. 더 이상 할 게 없고, 말리기만 하면된다.

여기서 문제점은 기존 타일과 수평이 안맞는다는 점이다.
아니 구배를 위해서 원래 조금 더 새로운 타일 부분이 낮아야 정상이긴 하다. 하지만, 수평계를 댔을때, 생각보다 너무 구배가 생긴것(?) 같긴 하다. 2mm 정도만 더 높게 했었어야 됬는데… 드라이픽스를 더 넣었어야 했는데.. 참으로 이게 고무망치 때리다보면, 안으로 들어가게되고, 그러다보니.. 좀 낮아진것 같다. ㅠㅠ

하단 바닥 타일을 3.5cm가 아닌 4cm로 했어야 했다. 그것이 아니라면, 바닥에 드라이픽스로 조금 먼저 더 깔아서, 타일을 좀 더 높게 위치했어야 됬다고 생각된다.

근데… 뭐, 이 부분은 사실 크게 잘 보이지 않아서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이 작업을 계속하면서 느낀 점은..
도대체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였다.

차라리, 그냥 전문가 부를걸.

아무튼, 이미 시작했으니. 최악은 세탁기 턱 확장해도, 세탁기, 건조기를 못 올리는 상황인데. 진짜 그러진 않으리라 생각된다. 기존 보일러보다 5cm 앞으로 나왔고, 세탁기 턱은 7cm 를 확장한 셈이니…

마지막으로, 내일 줄눈 작업하고서… 세탁기 턱 확장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다.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