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렉서스 첫 셀프 세차장에서 세차한 이야기
Updated on
목차:
렉서스 세차하기
블로그도 바뀌기도 했고, 글을 자주 작성해볼까 해서.. 내 차는 렉서스 NX350 인데, 출고 된지 5~6개월 된것 같다.
손 세차
근데 5~6개월 동안 세차를 딱 2번 했었던거 같다. 손 세차를 맡겼는데, 잘 하는 디테일링 손 세차가 거리가 좀 있고, 맡기면 버스 타고 오고 하는게 조금 귀찮다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한달 전인가? 세차 용품을 구매했었다. 한 12만원 정도 들었던거 같음.
셀프 세차장
동네 근처에 실내 셀프 세차장이 있어서, 거기를 가려고 예약했다. 요즘 시스템 잘 되어 있네 !! 그런데 가격이 뭐? 60분에 22,000원 ?? 12월 1일부터는 2,000원 인상 된다고 한다.
아니 이 가격이면.. 차라리 돈을 더 내고 손 세차 맡기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용품도 샀고. 세차를 시도해보고 싶었고, 그래서 오늘 바로 예약하고 갔다.
세차 순서
- 고압수 뿌리기 (위에서 아래로)
- 폼건 뿌리기 (위에서 아래로)
- 폼건 뿌린 후 5분 정도 불리기
- 버킷에 카샴푸 넣고 제조
- 타이어, 휠 세정제 뿌리기
- 뿌린 폼건 고압수로 제거
- 카샴푸로 천장, 상부, 하부 순서로 살살 문지르기
- 고압수로 세척
세차 전 사진
세차 중 사진
세차 후 사진
후기
ㅋㅋㅋ ㅆㅂ 존나 어이가 없지만… 세차 하고 에어건 할때까지만 해도 분명히 기스가 없었던 거 같은데.. 샤워하러 사우나에 주차하고서 확인해보니.. 기스가 나있더라.. 우측 트렁크 쪽이랑 우측 뒤에 휀다? 쪽에.. 총 3줄.. ㅋㅋㅋㅋㅋㅋ 22,000원 돈내고, 한 시간동안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땀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했는데.. 결과적으로 얻은건 삼지창 이였다.
그래도…. 뭐 22,000원 이든 24,000원이든 가끔씩 가서 해주는건 좋은거 같다. 세차 후에도 사용했던 용품들 또 세탁기 돌리고~ 말리고~ 관리하고 하면… 그냥 돈 내고 맡기는게 현명할지도 모르겠다..
기스가 눈에 띌 정도이긴 하지만, 홈이 파인듯한 기스는 아니긴 해서 ㅠㅠ 나중에 광택 돌리면 사라졌으면 좋겠다..
첫 세차 경험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