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컴퓨터 이야기...

그냥… 중간에 잠깨고 해서,, 나머지 작업하고.. 글 써봄..

처음으로 서버컴퓨터 dnf upgrade 명령어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아주 잘 되고 좋음…

CentOS8 환경에 Docker로 모든 서비스를 돌리고 있는데…

도커 버젼도 업그레이드 됬더라… 훙훙…

도커를 잘 몰랐는데, 같은 네트워크내의 docker-compose 더라도, 컨테이너 이름 php-fpm 으로 되어 있다면, 같은 네트워크에서는 ping php-fpm 으로 통신이 되더라…

근데 여기서 문제점이 nginx 를 내가… php-fpm 으로 해놨는데, 중복되는 컨테이너 명들이 있어서, 서로 번갈아가면서 연결되드라… (스케일 자동인가 traefi에서? 흠)

어쨌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compose 내의 컨테이너 이름을 바꾸든가, 아니면 aliases를 설정해주고, nginx.conf 에서 aliases 값으로 연결시켜 줘야했는데..

무엇이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컨테이너 이름 뒤에 해당 프로젝트 이름을 적어주면, 너무 컨테이너 이름이 길어지기도 하고, 스케일 할때마다 컨테이너 이름_프로젝트를 통째로 적어줘야하는 불편함이 생길것 같아서.

해당 컨테이너의 네트워크에 aliases 값을 추가해줘서, nginx.conf 에 aliases 값으로 연결되게 해두었다.

물론 스케일도 테스트 해봤는데, 스케일은 컨테이너 이름으로 해도 잘 연결이 되고, aliases 값으로 해도 잘 연결이 됬었다. (크게 문제가 없었다 라는 뜻)

그런데… 큰 문제는… 하다가 생각난건데.. php-fpm 에서 해당 스케쥴러나, 해당 큐 서버를 돌리는 애들이 있기는한데..
만약에, 내가 해당 php-fpm을 스케일 하게 된다면, 스케쥴러도 여러개가 되고 큐 서버도 여러개가 될 것이다…

그래서.. 만약에 스케일 해야될 서버가 있다면, 해당 서버에서는 스케쥴러나 큐 서버같은 경우는 컨테이너를 따로 빼내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흠흠… 귀찮..

쨌든. 서버컴퓨터에서 처음으로 패키지 업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docker compose 설정을 바꾸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작업을 진행하면서… 서버 컴퓨터도 재부팅 하였다 !! 드디어 처음으로 !!

바보같이 사진을 안찍어둬서… 옛날 사진이기는한데.. 종료하기 전에는 Uptime이 49 days 찍혀있었다… 49일만에 처음으로 컴퓨터를 재부팅 시킨 것이다… (프렉탈 케이스에 먼지 짱 많이 쌓였던데.. 청소가 필요해보인다 ㅠㅠ) 뻥 파워를 경험하고나서 너무나도 무서웠는데.. 그래도 문제 없이 잘 되는 것 같아서 정말 정말 다행이다.

이번에 기존 서버컴에 있던 것들도 전부다 새로운 서버컴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끝내서… 기존 서버컴퓨터은 포맷한번 하고.. 정리해서 중고나라에서 판매해야겠다…